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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 2023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 선정
aidot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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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09-14 18: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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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대표 정재훈)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A)·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의 '2023년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솔루션·기기 사업화 실증과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AI 기반 의료·건강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사업화 등을 지원해 디지털 의료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이도트는 한양대학교 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AI 기반의 디지털 이경 및 후두경 시스템 개발'에 대한 사업계획서로 이번 과제에 선정됐다. GICA와 협약도 체결했다.


아이도트는 AI 기반의 중이염·구강·후두질환 진단 시스템과 디지털 이경 및 후두경 하드웨어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가정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중이·구강질환을 진단하거나, 이비인후과 비전문의의 중이·구강·인후두 질환 관련 정확한 진단을 지원하는 의료기기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중이염은 유소아 및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을 유발할 수 있어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 구강·인후두도 전문적 진단 지연 시 심재성 경부감염, 구강암, 후두암 등의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자원이 취약한 지역에서는 시의적절한 진단 및 치료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가정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며 "중이·구강 질환을 1차 스크리닝 후 병원 방문을 추천해 국민 건강 증진과 1차 병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ICA는 이번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도 정밀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 데이터 가공 및 분석과 함께 의료기기 인허가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한양대학교 이비인후과 정재호 교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반 진료 지원 시스템이 제작된다면 이비인후과 전문 진료를 받기 힘든 해외 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AI 의료시스템의 글로벌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아이도트 관계자는 "의료환경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국내외 사업화가 가능하고 임상적으로 유효성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며 "특히 가정용 의료기기의 개발은 일상생활 속에서 AI 의료기기가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 2023.09.14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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